LIG넥스원이 방위산업 보안 우수업체로 선정돼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홍길준 LIG넥스원 경영관리본부장(좌측)이 김영환 국방정보본부장(우측)으로부터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10일 국방부 국방정보본부장 주관으로 국방부에서 열린 ‘2019 보안감사 우수업체 표창 수여식’에서 방위산업 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방부는 국가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관리를 위해 매년 주요 방산업체를 대상으로 중앙보안감사를 하고 있다. 작년에는 20개 방산업체의 5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안감사를 실시했다.

LIG넥스원은 보안업무 강화를 회사의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전산관리 보안시스템, 첨단 감시 및 통제 시스템, 물리적 망분리 시스템 등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방위산업 자료 보호를 위한 보안정책을 추진해 왔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LIG넥스원은 방위산업 보안에 대한 회사 차원의 전폭적인 투자와 체계적인 보안 유지 활동으로 업계 최고 보안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국가 방산기술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