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11월 한 달간 전개하는 ‘블랙버스터’ 할인행사로 500원짜리 컵라면, 330원 화장지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삼양식품과 손잡고 500원 짜리 ‘국민컵라면’을 출시했다. 삼양식품 특유의 쫄깃한 면발과 진하게 우린 소고기 육수의 육개장 제품으로, 가격은 6개에 3000원이다.

홈플러스는 국내외 우수 협력사와 대규모 물량을 사전계약해 다양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생수는 개당 308원, 천연펄프 3겹 화장지(27m)는 330원이다. 프라이팬(28cm·4990원), 노트북(35GB·29만9000원) 등도 저렴하게 선보인다.

농가와의 사전계약을 통해 신선식품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삼겹살·목살(100g)은 20% 할인 판매하고, 농협 안심한우 국거리는 349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