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5일 프린트 강판인 '포스아트(PosART)'가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철강협회 스틸리 어워드'에서 올해의 혁신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틸리 어워드는 지속가능경영·교육·훈련·언론 등 7개 부문에서 최근 1년간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철강사와 언론인에게 주는 상이다.

포스아트는 기존 프린트 강판보다 해상도가 최대 4배 이상 높고, 완벽하게 색을 구현해 정밀 디자인과 인쇄가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포스아트 강판은 건축용 고급 내·외판재와 가전용 외판재, 고급가구, 명패, 액자 등 다양한 곳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