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기업인 뷰노가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AI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 제품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소개된 뷰노 부스 현장.

뷰노는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75차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전시하는 AI 서비스 제품은 흉부 X-ray 영상 판독을 보조하는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와 국내 최초 AI 의료기기 허가를 받은 골연령 진단보조 ‘뷰노메드 본에이지’ 등이다.

또한 현재 임상단계에 있는 ‘폐 CT AI’도 전시된다. 이 폐 CT AI는 AI가 흉부 CT 영상에서 폐결절을 탐지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에게 이를 정량화해서 시각화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예하 대표는 "앞으로 뷰노는 활용도 높은 인공지능 진단보조 소프트웨어를 통해 국내 의료 환경을 발전시키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