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사무직 24명과 기술직 27명 등 신입사원 51명을 공개채용 한다고 3일 밝혔다.

사무직은 경영지원과 사업관리, 지적 분야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기술직은 토목, 건축, 기계, 전기, 환경 분야에서 뽑는다. 경영지원과 사업관리 분야는 채용 인원 중 일부를 장애인 할당으로 뽑는다.

채용은 전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성별·사진·학력 등 인적사항을 배제한 입사지원서를 내야 하며, 기본 자격을 갖춘 모든 지원자들이 필기시험을 볼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 면접전형 순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으로 지원자의 직무역량을 검증한다. 채용직무별 자세한 직무설명서를 보려면 공사 홈페이지와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지원자는 오는 4일부터 24일까지 공사 채용 홈페이지를 동해 응시원서를 내면 된다. 공사는 10월 중 1·2차 필기시험을, 11월 중 면접시험을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될 예정이다.

SH공사는 주거복지직 신입사원 18명(사무원 5명, 기술원 13명)도 6일부터 별도로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은 임대주택관리를 전담하는 직원이다.

사무원은 일반공개 경쟁과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뽑는다. 기술원은 13명 전원 고졸기능 인재 추천채용으로 모집한다. 주거복지직은 서류전형, 필기전형(직업기초능력평가), 인성검사와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옥. /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