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투자정보 플랫폼 선두기업 SBCN(에스비씨엔, 공동대표 이승엽 손상현)이 ‘신한퓨처스랩 인도네시아 1기’ 육성기업에 선정돼 아시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SBCN은 신한금융그룹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스케일 업을 지원하는 금융권 최고의 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랩 인도네시아 1기’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 SBCN

SBCN은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 사무공간 및 현지 파트너 연결, 사업화 지원, 투자 등 퓨처스랩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받는다.

신한금융은 지난 2015년 5월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을 출범시켰다. 2016년 설립된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에 이은 두 번째 해외 진출이다.

‘퓨처스랩 1기’ 선정을 마친 신한금융은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코하이브101에서 퓨처스랩 개소식을 개최한다.

금융당국에서도 이번 개소식에 맞춰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 금융위원회와 핀테크 지원센터, 한국성장금융 등과 공동으로 ‘핀테크 데모데이 인 자카르타’ 행사를 개최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신기술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인정받은 SBCN은 이번 개소식과 데모데이 등 두 행사에 모두 참여할 예정이다.

SBCN 이승엽 대표는 "이번 신한퓨처스랩 선정을 계기로 현지 핀테크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동남아 시장 공략은 물론 전세계로 사업영역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