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전남 광양시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짓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양 성황동 276번지 일원에 짓는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2개동 1140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48가구, 59㎡B 123가구, 74㎡A 192가구, 74㎡B 46가구, 84㎡A 248가구, 84㎡B 162가구, 84㎡C 98가구, 84㎡D 223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로, 광양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우건설의 브랜드 아파트다.

단지에는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이 적용된다. 단지 안 커뮤니티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그리너리 스튜디오, 피트니스클럽, 사우나, 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함께 배치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880만원대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10월 예정이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전남 광양시 중마중앙로 88번지(중동 1732-2)에 있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