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이동점포 ‘해변은행’을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

해변은행의 운영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현금 입출금과 이체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22회 보령 머드 축제’ 기간인 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신규 계좌, 체크카드 발급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이동점포는 자체 발전설비 및 위성 송·수신 장비 등 최첨단 장비를 갖춘 특수 차량으로 여름철 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