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진입을 앞두고 IB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둔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IB 시장 지배력 확대를 위해 글로벌 투자금융(GIB) 부문 내에 구조화금융본부와 투자금융본부, 대기업금융2부를 각각 신설했다. 또 IB 관련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하고자 경영지원그룹도 새로 만들었다.

심사 체계의 고도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심사2부도 신설했다. 디지털사업본부는 전략기획그룹에 편입해 업계의 디지털화 추세에 대응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지주는 당초 6월로 결정했던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6600억원 출자 계획을 8월로 두 달 연기했다. 현재 자기자본 3조3600억원인 신한금융투자에 6600억원이 추가되면 이 회사는 국내 6호 초대형 IB가 된다.

◇전무대우
▲투자금융본부 이재원 ▲기업금융본부 황제이슨

◇본부장
▲구조화금융본부 이상훈

◇부서장
▲IPO부 신석호 ▲PI부 이정헌 ▲자금관리부 정규호 ▲심사2부 정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