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공원(부산시 부산진구) 인근은 최근 도시 정비 사업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주거 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 지역이다. 대림산업이 이 지역 전포동 일대에서 'e편한세상 시민공원'을 분양한다. 지상 35층, 17개동 1401가구 규모로 2022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59~107㎡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단지 이름답게 부산시민공원이 가깝다. 걸어서 15분 거리다. 이 밖에도 양정라이온스공원, 송상현광장이 도보 10분 내에 있고, 단지 뒤쪽으로는 황령산이 있어 도심 속 자연환경을 최대한 누릴 수 있는 이른바 '숲세권'이다.

부산시 전포동 일대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 완공 후 예상 모습. 부산시민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부산진구 핵심입지다. 단지는 35층, 17개동, 1401가구 규모다.

교통은 지하철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중심 입지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부전역과 양정역 사이에 있다. 두 역 모두 걸어서 10분이면 도착한다. 부전역에서 한 정거장 거리인 서면역에서는 부산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다. 단지 인근 중앙대로를 이용하면 자동차로도 부산역·부산항 등 시내 주요 지역으로 쉽게 갈 수 있고, 동서고가도로를 이용해 외곽 지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엔 초·중·고도 밀집해 있다. 성전초, 동의중, 항도중을 비롯해 성모여고, 양정고, 부산진여고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면 서면 학원가를 20분 내외로 이용할 수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한 편이다.

부산시는 부전역에 복합환승센터 개발을 추진 중이다. KTX가 서고, 버스환승센터와 상가·오피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향후 인근 지역 주택 가치도 함께 상승할 수 있다. 부산진구는 지난해 12월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이 6개월로 상대적으로 짧고, 대출 규제와 청약 자격에서도 조정대상지역보다 자유로운 편이다.

주택 내부엔 부산 e편한세상 단지 중 처음으로 미세 먼지 저감 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된다. 자동으로 실내 미세 먼지 및 이산화탄소 농도에 따라 환기와 공기 청정 시스템이 가동돼 24시간 신선한 공기 질을 유지하는 기술이다. 선호도가 높은 남동·남서향으로 배치됐고, 전용면적 84㎡의 경우 드레스룸(옷방)이 별도로 있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시민공원은 서면의 생활 인프라와 부산시민공원 등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단지"라며 "대림산업의 첨단 시스템과 특화 설계도 적용돼 부산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있고, 이달 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