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배송 주문 고객 중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헬로네이처가 최근 3년간 이용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30대의 구매 비중은 2016년보다 12%포인트 높아진 44%를 차지했다. 20대도 5%포인트 상승한 6%를 기록했다. 20·30세대의 이용 비중이 50%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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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40대의 구매 비중은 33%로 8%포인트 감소했다. 50대(13%)와 60대 이상(4%) 비중도 모두 이전보다 줄었다. 여성 구매 비중은 2016년 71%에서 2017년 73%, 2018년 76%로 매년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프리미엄 상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푸드 마켓을 처음에는 구매력이 높고 질을 우선시하는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다가 새벽 배송이라는 편의가 접목되자 20·30세대로 소비층이 이동한 것으로 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