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한 달 동안 전국 5곳의 과학관을 비롯해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전국 62개 기관에서 168개의 과학기술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9~23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의 75t급 액체엔진 실물과 고효율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탑승형 로봇 FX-2 등을 볼 수 있다. 수퍼컴퓨터 5호기 누리온 설비를 둘러볼 수 있는 VR(가상현실) 체험도 가능하다. 오는 13일 대전 국가핵융합연구소에서는 국내 인공태양 실험 10주년을 맞이해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KSTAR를 직접 보는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