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신임 사외이사로 안강현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과 석승훈 서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추천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안 원장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대한상사원 국제중재인 등을 지낸 법률 전문가다. 석 교수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리스크 관리 전문가다.

사외이사 추천안은 오는 21일 열리는 국민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주주총회에서 추천안건이 가결되면 KB국민은행의 사외이사 수는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