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탈취·항균·섬유유연 기능을 동시에 갖춘 일본 프리미엄 세탁세제가 국내에서 출시됐다.

그라운드는 일본 세이카의 캡슐세제 ‘프레쉬하이 세탁볼 50배’를 공식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레쉬하이는 의류를 건조할 때 발생하는 꿉꿉한 냄새의 원인균과 분자를 추적해 억제한다. 항균·탈취 특허 기술인 데오드엑실과 데오들클릭스로 얼룩·박테리아·냄새를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정력도 기존보다 8배 강화돼 6kg 빨래(물 65L기준)도 캡슐 1개면 충분하다. 형광증백제, 석유계 계면활성제, 표백제 같은 화학성분을 첨가하지 않아 영유아 의류에도 사용할 수 있다.

내츄럴 그린, 로즈우드, 화이트머스크 등 10가지 향이 첨가돼 섬유유연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크로캡슐 기술을 사용해 건조기를 사용해도 향이 유지된다.

한혜영 그라운드 대표는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실내 건조가 많은 한국 소비자에게 적합하다"며 "무거운 액체세제를 들거나 유연제 계량으로 인한 빨래 스트레스를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