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공유업체 쏘카는 쏘카존에 재규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E-PACE P250 S(이하 E-페이스)’를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2019년 6월 2일까지 서울·경기 지역 쏘카존에서 총 10대의 E-페이스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역, 강남, 압구정, 분당 등 수도권 거점 지역에 E-페이스를 각 1대씩 배치했다.

만 26세 이상 고객은 쏘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재규어 E-페이스를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부르거나(부름 서비스) 지정된 쏘카존에서 예약해 이용하면 된다. 대여 요금은 1일 30만원 대다. 주행요금은 1km당 230원씩 적용된다.

쏘카는 차종 다양화 및 고급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BMW 미니 클럽맨, 벤츠 C200 등 총 110대 수입차 대여가 가능하다.

재규어와 함께 하고 싶은 경험을 댓글로 남기면 E-페이스 전용 15% 쿠폰을 증정하는 론칭 프로모션 ‘새로운 시승의 시작, SOCAR with JAGUAR’도 마련했다. 31일 오후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쏘카 앱 메인 화면 상단 배너 또는 ‘마이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댓글을 올리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11일이다.

E-페이스는 스포츠카를 계승한 재규어 최초 콤팩트 SUV로, 스포티한 디자인, 실용성을 앞세워 젊은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4기통 고출력 엔진과 단단한 서스펜션, 손에 딱 맞는 핸들링 등 동급 SUV와는 다른 주행감을 선사한다. 넉넉한 적재공간을 배치해 재규어 특유의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