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14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그룹 임직원과 한양대, 성신양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외부 기업과 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황창규(가운데) KT 회장이 14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4년 9월 시작된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는 소통과 협업 등으로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에 필요한 실행방안을 도출하는 KT그룹의 기업문화 행사다. 성과공유회는 말 그대로 1년 동안 1등 워크숍을 추진하며 얻은 성공방정식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리고 있다.

행사는 관계자들이 모여 계급장을 떼고 ‘끝장토론’으로 결론을 끌어내고 부서장급 임원이 실행 여부를 신속히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1등 워크숍, KT를 넘어 대한민국을 밝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워크숍은 △나의 변화(Me, Change) △우리의 변화(We, Transformation) △대한민국의 변화(Wow, Beyond KT)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과제 발표와 함께 KT 1등 워크숍을 벤치마킹해 실제 업무에 적용한 외부 기업과 기관도 참여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1등 워크숍이 추구하는 소통과 협업, 그리고 임파워먼트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5G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