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리움안과 제공

지난달 10일, 아이리움안과 박시윤 원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안과학회(Ophthalmology A to Z)에 연사로 초청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아이리움안과는 스마일 수술 주제로만 총 7편의 SCI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수술결과를 입증해왔다.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 활발한 학술활동을 전개하며 로우에너지 스마일의 노하우를 전수 중이다.

라식, 라섹의 장점을 합친 시력교정술로 잘 알려진 스마일라식(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 이하 스마일)은 수술 다음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빠른 회복력 덕분에, 평소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바쁜 현대인들에게 차세대 시력교정술로 각광받고 있다. 강남 아이리움안과 의료팀은 기존 스마일의 혁신이라 평가받는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Low Energy SMILE)’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우수성을 전하고 있다.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은 수술 시 과도한 레이저 에너지를 지양하기 위해 개인별 눈 조건에 맞는 1:1 ‘Low Energy’를 설정하여 각막 손상 최소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SCI 학술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에 등재된 아이리움안과의 논문에 따르면 레이저 에너지세기 를 100nJ로 수술했을 때보다 150nJ로 수술한 경우, 각막 렌티큘 표면이 3배 더 거친 결과를 보였다. 반면 에너지를 낮춰 수술할수록 각막을 더욱 부드럽게 남겨 각막 표면의 고위수차 발생을 줄일 수 있다. 빛의 산란 등을 억제하여 선명하고 빠르게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학계 관계자는 "로우에너지 스마일은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 돼 안과의사들을 위한 글로벌 교육자료로 제공되고 있을 만큼, 이미 스마일라식의 국제적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기존 스마일 수술의 시력의 질 향상에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시력교정술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