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이주 제공

국민이주가 미국투자이민 기존 수속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미 세법 강의 설명회를 오는 8일 개최한다. 국민이주에 따르면, 미국투자이민(EB5)은 조건부 영주권을 받은 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미국의 투자이민 프로젝트에 투입될 자금이 미국 이민국(USCIS)에서 정당한 자금으로 인정되면 조건부 영주권을 받아 미국 생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실 자금여유가 있는 사람은 이 때부터 전문가의 조언과 컨설팅이 필요하다. 특히 미국의 세법, 금융, 교육, 부동산 매매 등은 한국과 많이 달라 바로 파악하기 힘들어 전문가의 조언이 절실하다. 한국에서 미국으로의 자금 반출도 일반인으로서는 알기가 쉽지 않다.

㈜국민이주는 지난 1일 서울 매가박스 센트럴시티점(고속터미널역)에서 기존 투자 수속 고객 120여명을 대상으로 제 16회 정착설명회를 열어 투자자들의 순조로운 미국 정착을 위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미국투자이민 공공프로젝트인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II (PTC II)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투자자들이 미국 이민 생활에 들어간 후 미국영주권을 받고 원금상환때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국민이주는 올해 프로젝트별로 투자자들을 위해 세 차례 정착설명회를 열었다.

이 날 세미나에는 델라웨어 밸리 리저널센터(DVRC)의 조셉 만하임 대표가 직접 방한해 투자자들과 일문일답을 가졌다. 이 외에 연사로 전 삼일회계법인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 미국 공인회계사겸 미국 변호사자격증을 가진 남광우 서강대 교수와 리맥스 그룹의 어태수 한국 본부장이 특별 초청돼 조언을 했다. 이들 강사는 DVRC의 각 프로젝트의 경과를 보고하고, 한국의 국외전출세를 포함한 한미 세법, 자녀 취업, 미국 부동산 취득 및 시장 전망 등 분야별로 강의를 했다.

만하임 DVRC 대표는 원금상환에 대한 투자자들의 세부적인 질문에 일일이 구체적으로 답변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을 풀었다. 그는 "100세대 이상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착설명회 규모에 놀랐다"며 "우리의 투자자 관리에 애를 써주고 있는 ㈜국민이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같은 공공프로젝트의 경우 ㈜국민이주가 한국에서 얼마나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받고 있는지 실감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3일 두 번째 투자금(Tranche 2)이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II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공여가 이뤄져 이와 관련한 투자자들의 질문이 많았다. 대출 공여는 현금이나 채권 등의 형태로 원금상환에 대한 예측을 가능케하며 연장 옵션 없이 5년 만기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만하임 대표는 "펜실베니아 유료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정부주도형 공공프로젝트로 투자자는 현금이나 A1/A+ 등급 미국 지방채로 투자금을 상환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이주는 8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이명원 한국/미국 공인회계사를 강사로 초청해 다시 한 번 기존 수속 투자자를 대상으로 미국투자이민을 위한 한국과 미국의 세법 등에 관해 별도로 설명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