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이비엘 제공

아이비엘(대표이사 박창원)이 개방형 크리머스 ‘몰픈’을 론칭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몰픈(mallpen)은 몰(mall)과 오픈(open)의 합성어로 ‘새로운 형태의 몰이 열린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인플루언스가 크리에이티브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관련된 주제판의 커머스와 결합시킨 이커머스다. 뷰티, 리빙, 낚시, 자동차, 건강, 애견, 여행, 수공예, 명품패션, 푸드, 시계, 군인 등 12개 카테고리를 준비하고 있다. 내년 2분기까지 세그먼트를 최대 20개까지 확대하고 이용자가 필요한 주제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특히, 수공예 콘텐츠는 핸드메이드 소량생산으로 예술가들이 판로의 어려움을 겪는 점을 감안했다. 예술가들의 작품 스토리를 수공예판에 자세히 소개하면서 판매까지 할 수 있게 지원한다. 크리머스 국내 1위 업체 아이비엘은 그동안 카테고리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런 킬러들을 한곳에 모았다. 주제끼리 연결하여 트래픽과 체류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비엘 박창원 대표는 "그간 아이비엘의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쏟아 2019년 몰픈 목표인 월 방문자 1500만 연매출 800억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아이비엘은 최근 프리미어파트너스가 66.7% 지분을 인수한 크리머스 기업으로, 다양한 카테고리 커머스를 운영 중이다. 자체 천연화장품 브랜드 다소니와 국내 2위 자동차 케미컬 브랜드 타이거오일 등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