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원씩 기부되는 한솥 착한도시락 캠페인 포스터.

국내 도시락 프랜차이즈 1위 기업인 한솥은 '2018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에서 ESG 경영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솥은 국내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 중 하나로 꼽힌다. ESG 경영이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윤리적 경영(Governance)의 의미를 담은 경영이념으로 최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되는 추세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솥은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사랑의 밥차와 김장나눔 행사, 굿네이버스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매년 10차례 이상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0여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고 3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한솥은 가맹점과의 상생 경영에도 힘쓰고 있다. 1993년 창업 후 지금까지 25년간 가맹점과 단 한 차례도 법적 분쟁이나 공정거래와 관련된 분쟁을 벌이지 않았다. 이영덕 한솥 회장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얻는 이익의 우선순위를 고객, 가맹점, 협력업체, 그리고 본사의 순서로 여기고 윤리경영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솥은 일회용 숟가락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제품을 개발하는 등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