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G2플러스코리아펀드’를 22일부터 하나금융투자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G2플러스코리아펀드는 G2(미국·중국)와 저평가된 국내 우량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크레딧스위스의 기업가치 평가시스템인 홀트(HOLT)를 활용해 투자대상 기업을 선별한다. KB자산운용 관계자는 "홀트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사용하는 30년 역사의 기업가치 평가시스템으로, 재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세계 2만여개 기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펀드 포트폴리오는 미국의 투자비중이 30~40% 정도로 가장 높다. 중국과 국내 주식은 20~30%의 비중으로 구성된다. 박인호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상무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지수가 과도하게 하락한 측면이 있지만, 미국과 중국은 새로운 기회를 찾는 투자자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