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김재화 원장이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에서 대상과 기획재정위원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유엔봉사단과 한국국제연합봉사단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 대상은 봉사와 나눔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한 봉사자에게 수여된다.

김재화(사진 앞줄 오른쪽) 분당차병원장이 지난 7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나눔봉사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기획재정위원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는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앞줄 왼쪽)이다.

김재화 병원장은 경기남부지역 건강관리 사업과 재외국민 무료수술지원, 국내 낙후지역 및 방글라데시, 라오스, 몽골 등 의료지원사업 등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재화 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은 25년간 꾸준히 국내외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발전해 왔다"며 "그 간의 정신을 이어 받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