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029780)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75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수치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807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최고금리 인하 등으로 영업수익률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금리 상승, IFRS9 도입 등 으로 금융비용과 대손비용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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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총 카드이용금액은 31조6045억원으로 나타났다. 카드사업 이용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1조 2182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신용판매(26조9997억원) △금융부문(3조9306억원) △선불/체크카드(2879억원) 등이다.

할부리스사업 이용금액은 3863억원으로 집계됐고 금융감독원 기준 30일 이상 연체율은 1.3%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