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전문기업 한컴MDS는 오는 16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데이 2018’를 서울 강남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컴MDS 관계자는 "정부에서도 2025년까지 3만개의 스마트팩토리 보급을 목표로 하고 스마트팩토리 기반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융합과 연결 기반의 지능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컴MDS에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기술 동향과 다양한 적용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컴MDS가 2016년에 개최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컨퍼런스에 제조업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발표 내용을 듣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러닝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데이터로봇(DataRobot)에서는 제조업분야에서 AI 머신러닝 활용방안과 사례를 소개한다. 또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참가해 제조업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례와 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제철에서는 철강제조업에서 빅데이터와 머신러닝 플랫폼 도입 사례를 소개한다.

또 한컴MDS에서는 실시간 데이터 수집, 통합과 분석, 가시화에 적용되고 있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플랫폼 씽스핀(ThingSPIN), 산업자동화 통신표준 OPC UA 솔루션, 엔비디아(NVIDIA) 인공지능 플랫폼 등을 비롯해 다양한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할 예정이다.

현재영 한컴MDS 전무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국내 제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차별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제조 혁신이 필요한 국내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