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010140)은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선 2척을 약 3억6500만달러(약 4123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총 33척, 36억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답보 상태였던 LNG선 가격이 최근 상승 추세로 전환하고 있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