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21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183-3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동래 3차 SK VIEW(뷰)’ 견본주택을 22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래 3차 SK뷰는 지하 5층~지상 39층에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58~84㎡ 999가구와 오피스텔 1개 동, 전용 28~80㎡ 444실로 지어진다. 이중 아파트 126가구와 오피스텔 444실이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59㎡A 6가구 △59㎡B 4가구 △74㎡ 22가구 △84㎡A 20가구 △84㎡B 22가구 △84㎡C 52가구며, 오피스텔은 △28㎡ 296실 △80㎡ 148실 등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동래역(1·4호선), 교대역(1호선·동해선), 연산역(1·3호선) 등 주요 환승역도 가깝다. 역 인근에 버스 노선이 다양하게 있고 중앙대로와 구서IC, 덕천IC 등 도심 및 광역교통망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온천초, 동래중, 동해중, 유락여중, 동래고, 대명여고 등을 도보로 갈 수 있고 동래역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홈플러스 동래점 등 생활편의시설과 동래사적공원, 금강공원, 금정산, 금강식물원 등도 가깝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가구 내부에 월패드, SKT 스마트홈 앱 등 첨단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이 들어서며, 오피스텔 동에는 1인 가구를 위한 코인세탁실이 마련된다.
SK건설은 이번 분양으로 부산 동래구 일대에 3200여가구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앞서 동래 SK VIEW(342가구)와 동래 2차 SK VIEW (190가구), 온천장 SK HUB olive (440가구), 온천동 SK HUB sky (814실) 등의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만큼 이번 단지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래3차 SK뷰는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당해), 28일 1순위(기타), 29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실시한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후 17일부터 19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21년 12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95만원이며,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수영동 517번지(민락역 4번 출구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