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울트라브이 제공

미용 의료 한류를 선도하는 울트라브이가 차세대 고분자필러인 울트라콜 공동연구를 위해 미국 명문 유타 대학교와 공동연구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지난 14일 서울 울트라브이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울트라브이 대표이사이자 더마스터클리닉 권한진 원장과 유타대학교(University of Utah) 헬스 학부(Department of Health) 및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이며 의학박사인 데이비드 스마트(Dr. David Smart) 교수가 참석하여 두 기관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상호 협력에 대한 협약사항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울트라브이의 차세대 고분자필러인 울트라콜(ultraCOL)의 공동연구 및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인허가 사업이 포함되어 있다. 한국 필러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이처럼 유수의 명문대학교와 협약을 맺는 경우는 드물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차세대 고분자필러 울트라콜 제품의 우수성을 검증하고, 미국 자국민에 대한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과 기능성을 검증하여 미국 내 인허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타 대학교는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 대학교로 바이오 의학 쪽에서 미국 내 선두 그룹을 유지하는 명문대학교다. 유타 대학교는 울트라브이의 울트라콜 연구를 통해 피부 및 미용 분야의 새로운 치료 방법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울트라브이가 개발한 차세대 고분자필러 울트라콜은 PDO고분자파우더필러로 불리기도 하는 4세대 필러인데, 기존의 액체형 필러 제품과 다른 가루형 필러다. 기존의 액체형 필러가 피부에 들어가 볼륨을 만들어 주었다가 녹아 흡수가 되는 반면, 울트라콜은 작은 알갱이가 피부에 침착해 콜라겐을 지속적으로 자극해 주는 효능이 있는 제품이다.

울트라브이 권한진 대표는 “미국의 유명 대학교와의 공동연구를 통한 미국 시장 진출이 가능해져 우리의 우수한 선진 기술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며 “울트라콜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필러 제품의 판매망을 구축하는데 큰 거점을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