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드, B2B 식당 예약 솔루션 ‘테이블노트’ 운영

NHN페이코는 13일 식당 예약 솔루션 스타트업 와드에 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와드는 2016년 12월 NHN엔터테인먼트, 네이버(NAVER(035420)), 카카오(035720)등 정보기술(IT) 기업 출신 인력이 설립했다. 식당 예약, 고객 관리 솔루션 ‘테이블노트’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테이블노트는 예약 정보를 수기로 장부에 기록해 관리하던 방식을 태블릿PC를 통해 편하게 접수하도록 만들었다. 또 매장에 전화가 오면 이름 최근 방문일, 선호 음식 등의 고객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카카오톡이나 휴대전화 메시지를 통해 안내도 가능하다.

용태순 와드 대표는 “NHN페이코 투자기 기폭제가 돼 테이블노트 성장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며 “고객들이 원하는 기능들 완성도 높게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HN페이코는 향후 테이블노트와 제휴해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PAYCO) 이용자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