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대표 캐릭터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삼성전자 '갤럭시S9'과 '갤럭시S9+'에서
증강현실(AR) 이모지(이모티콘)로 재탄생한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에 탑재된 미키·미니 AR 이모지 이미지.

삼성전자(005930)는 디즈니와 손잡고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AR 이모지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S9 사용자는 디즈니 캐릭터 AR 이모지를 다운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와 디즈니는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를 시작으로 인크레더블(The Incredibles),
주토피아(Zootopia), 겨울왕국(Frozen) 같은 다양한 캐릭터로 AR 이모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마케팅팀장(부사장)은 “오랜 시간 동안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를 탄생시킨 디즈니와의 협력으로 갤럭시S9 사용자들이 디즈니 인기 캐릭터 AR 이모지로 친구나 가족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