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는 6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과 경기북부는 6일 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인천과 경기남부는 각각 7일과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 각 지역본부에서 진행된다. 충청·강원은 13일 LH 대전충남본부, 전라·제주는 15일 LH 광주전남본부, 부산·경남은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본사, 대구·경북은 22일 한국감정원 본사에서 진행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은 이해관계자가 적고, 사업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열악한 주거환경을 신속하게 정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업 규모가 작아(1만㎡ 미만) 일반분양분이 많지 않고, 자금 조달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워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정 부분 공공지원이 필요하다.
협회는 이번 권역별 설명회가 집주인들의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전국 저층 노후주거지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활성화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