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옐로’로 사명 변경 추진

옐로모바일은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옐로’로 변경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옐로모바일은 2012년 설립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 연합한 벤처 회사 그룹이다.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사업 영역이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으로 넓어지면서 옐로모바일에서 ‘모바일’을 떼어내 신사업 진출 의지를 드러냈다.

옐로모바일 계열회사들도 모회사와 공동체적 가치 공유, 사업 연계성 강화,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옐로모바일과 함께 브랜드를 통합하고, 자사 사업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기업명으로 사명을 새롭게 할 계획이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이사는 “사명 변경과 브랜드 통합은 옐로모바일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명 변경 이후 신사업 방향과 전략을 단계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