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21일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열린 ‘기업의 근로감독 대응’ 세미나에서 화우 노동∙정부관계 그룹장을 맡고 있는 박상훈 변호사가 질의응답에 답하고 있다.(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유) 화우(Yoon & Yang LLC 이하 '화우')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34층의 화우연수원에서 ‘기업의 근로감독 대응’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고용노동부는 새로운 정부의 노동정책에 입각하여 증원된 근로감독관들을 통해 사업장 근로감독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화우는 비정규직, 불법파견,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주요 노동이슈들에 대해 공공부문은 물론 사기업부문에 대해서도 광범위한 근로감독이 이루어질 것에 대비한 자리를 마련했다.

2개의 세션 및 질의응답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된 세미나에는 사내 인사담당자, 사내 변호사 및 업계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노동 관련 이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을 실감케 했다.

사회는 화우 인사노동팀의 박찬근 변호사(연수원 33기)가 맡았으며 화우 노동∙정부관계 그룹장을 맡고 있는 박상훈 변호사(연수원 16기)의 개회사로 세미나가 시작되었다.

첫 번째 세션은 홍성 변호사(연수원 35기)가 ‘근로감독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발표했다. 홍성 변호사는 불법파견, 근로시간, 최저임금을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요즘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주제인 최저임금과 관련하여 “기준근로시간의 산정,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대한 검토와 근로시간, 임금구조 개편에 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 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두 번째 세션은 화우의 오태환 변호사(연수원 28기)와 화우의 임종환 전문위원(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광역근로감독과장)이 ‘고용노동청 근로감독 일반’을 주제로 강연했다. 새롭게 바뀌는 고용노동부 주요정책과 근로감독 체계 개편, 점검 확대에 대한 설명과 기업인사노무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을 강조했으며 이에 대한 빠른 대응의 중요함을 역설했다.

올해 처음으로 화우의 업무집행대표로 선출된 정진수 대표 변호사(연수원 22기)는 인사말에서 “작년 화우가 가장 활약했던 분야 중 하나가 노동 분야“라며 “새 정부 인사노동분야 정책에 대해 적확하게 숙지하고 있는 화우 전문 변호사들을 통해 기업 경영 중 마주하게 되는 노동 이슈와 위협 요인을 미리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화우는 본 세미나를 필두로 하여 2018년에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세미나를 여러 차례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