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해외여행 관련 멤버십 혜택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겨울방학 시즌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KT 제공

KT 고객들은 KT 멤버십으로 인천, 김포, 김해 공항 내 스카이허브 라운지를 본인 포함 최대 3인까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 최대 글로벌 해외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제휴해 최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오프라인 신세계면세점에서 추가 쇼핑 혜택도 제공된다. KT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면세점 매장에서 200달러(약 21만원) 이상 구매시 선불카드 1만원, 온라인 사이트에서 최대 9만원의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또 KT 멤버십 VIP∙Gold 등급은 신세계면세점 통합등급 골드 멤버십이 적용돼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살수 있다.

KT(030200)는 여행업체인 하나투어와의 제휴도 강화했다. 멤버십 포인트로 하나투어 해외 패키지 여행상품을 구매할 경우 5%(최대 5만원)를, 해외 호텔 예약은 10%(최대 10만원)를 각각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KT 멤버십 고객은 1월 국내 최대 팝아트 전시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전’을 50% 할인가에 관람할 수 있다.

권기재 KT 무선서비스담당 상무는 “해외 여행이 급증하는 방학, 연휴 시즌을 맞아 여행 전 과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