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9일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남풀라~나메틸 도로 건설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뉴지(Nyusi) 모잠비크 대통령을 비롯해 김흥수 모잠비크 대사, 박중석 포스코아프리카 법인장, 옥인환 포스코건설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모잠비크 남풀라에서 나메틸까지 70㎞에 이르는 비포장 도로를 왕복 2차선 아스팔트 도로로 개·보수하는 것으로, 소요시간이 기존 2시간 30분에서 1시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비는 약 500억원이며 착공 후 30개월이 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