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그룹은 2018년 정규직 연계형 인턴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주그룹이 인턴십 전형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대상자는 현업 프로젝트에 팀원으로 참여해 업무수행 능력과 문제해결 기술, 실행력, 팀워크 등 회사생활에 필요한 역량과 실무를 익힐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이상의 대학(원) 재·휴학생과 졸업자로,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 전형과 인성검사, 실무·경영진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심층 면접과 기본소양 면접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인턴으로 일한다. 인턴 기간에는 월 210만원의 급여와 식사비를 받는다. 프로젝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친 팀은 장학금(1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평과 결과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

지원자는 이달 24일 오후 5시까지 아주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