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이주 제공

뉴욕시티 리저널센터(NYCRC) 그레그 헤이든 이사가 4일 방한한다.

국민이주㈜는 1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4일 헤이든 이사 초청 미국투자이민(EB-5)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헤이든 이사는 보스턴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국제 부동산투자신탁 회사인 'Hoche Partners'를 공동 설립했다. 25년 넘게 국제 부동산 파이낸싱·개발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50만 달러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 마감을 약 1개월 앞두고 진행돼 눈길을 끈다.

헤이든 이사는 이번 세마나에서 '스타이너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3차 프로젝트'(스타이너3차 프로젝트)를 소개할 예정이다.

개발사 스타이너는 110년된 뉴욕지역 건설·부동산업체로, 스타이너사와 NYCRC는 스타이너 스튜디오 프로젝트를 통해 3만2000여평 규모의 영화·TV 스튜디오 단지 건립을 성공한 바 있다. '스파이더맨3', '섹스 앤 더 시티' 등 영화가 이 스튜디오에서 제작됐다.

◆ 스타이너 프로젝트…뉴욕시 땅에 상공업 센터 건설

이번에 소개하는 '스타이너3차 프로젝트'는 뉴욕시 땅을 99년 임차해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구(舊) 해군기지 땅에 웨그만스 대형 슈퍼마켓(2100여 평)과 상업센터(2500여 평)·공업센터(3500여 평)·인프라 시설 등을 짓는다. 2018년 10월 완공예정이다.

또 공기업인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공사(BNYDC) 청사가 이곳 센터에 75년 임차계약을 맺고 입주하게 된다. BNYDC는 뉴욕시 산하 공기업으로 NYCRC 프로젝트의 개발사로 참여하기도 했다.

NYCRC는 스타이너3차 프로젝트에서 미국투자이민 투자금 5000만 달러(100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미국투자이민 투자자들은 선순위 담보와 1순위 상환을 제공받는다고 NYCRC관계자는 밝혔다.

미국투자이민 전문가들은 스타이너3차 프로젝트에 대해 선순위 담보, 1순위 상환, 개발사 완공보증뿐만 아니라, 개발사 자금 충당 후 미국투자이민 자금이 가장 마지막 단계에 쓰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프로젝트라고 입을 모은다.

그레그 이사는 "스타이너사는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재개발 프로젝트에 3번이나 참여했다"며 "이전 프로젝트인 '뉴욕시 스타이너 스튜디오1차 프로젝트'는 원금 상환이 완료됐고 '스타이너 스튜디오2차 프로젝트'는 이민청원(I-526)이 모두 승인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타이너3차 프로젝트 미국 이민국(USCIS) 사전승인서(I-924)를 받기도 했다.

사전승인서는 미국투자이민 프로젝트의 사업계획, 경제효과, 자금구조 등 제반 조건 등을 검토한 후 이민국이 승인해주는 문서다.

김용국 외국변호사(미국)는 “사전승인을 받은 프로젝트는 그렇지 않은 다른 프로젝트보다 I-526 이민청원 심사기간이 짧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국민이주 사장도 “투자이민법 개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투자자 모집이 중단되지 않을 프로젝트나 사전승인이 완료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국민이주, NYCRC 프로젝트 투자자 100% 원금상환

NYCRC가 진행한 '뉴욕시 브루클린 네이비야드 1차'와 '브루클린 스타이너 스튜디오 1차' 프로젝트 투자자 전원이 100% 원금상환을 받았다고 국민이주는 밝혔다.

이밖에도 아진 USA 프로젝트, RCI FPP 밀워키 프로젝트 등에서도 100% 원금상환을 받았다.

김용국 외국변호사(미국)는 "변호사 상주 업체는 프로젝트의 법적 타당성에 대해 자체적으로 검토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투자정보를 제공한다"며 "미국투자이민은 원금상환에만 최소 5년이 걸리기 때문에 원금상환과 영주권 조건해지(I-829) 등 경험이 많은 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NYCRC 임원 초청 세미나는 국민이주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