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강 페일에일 캔 제품의 모습.

크래프트 비어 스타트업 ‘더부스’는 편의점 CU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국민 IPA(355mL, 알코올 7.0%)’와 ‘대강 페일에일(330ml, 알코올 4.6%)’ 캔맥주 2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강 페일에일’은 세계 3대 프리미엄 브랜드인 미켈러와 더부스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오렌지와 청포도 향, 자몽의 풍미가 특징이다. 제품 통관 과정에서 대동강 물이 들어가지 않았으니 대동강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다 하여 중간의 ‘동’자를 겸열(censored) 스티커로 가리게 됐다.

2017 대한민국 주류 대상 크래프트 에일맥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민 IPA’는 꿀맛 파인애플의 풍미와 파파야 향, 자몽과 멜론 향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캔 제품은 기존 병맥주보다 라벨이 더욱 커졌다. 두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CU(씨유)에서 만날 수 있으며,이마트 트레이더스를 통해서도 유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