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보안은 시스템, 서버, 네트워크 지식이 필요한 영역으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최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Ransomware) 공격을 받은 인터넷나야나, 전자금융사기인 스미싱(Smishing), 파밍(Pharming), 피싱(Phishing) 그리고 디도스(DDoS) 등 보안사고가 날 때마다 뉴스에서 나오는 단어들은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집니다.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벌어졌던 보안 공격은 이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공격자는 사용자가 모르게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해 사용자가 클릭하면 기기에 저장된 개인정보를 훔쳐 보이스피싱에 활용하거나 SNS에 광고 글을 잔뜩 올려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공격자가 어떤 방식으로 우리에게 침투하는지 미리 알 수 있다면, 막을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의 온라인 활동이 활발한 요즘 보안 문제를 특정 보안 전문가나 기업에 맡기기보다 스스로 보호하려면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보안, 해킹에 관심은 있지만 접해보기 어려웠던 분들을 위해 7월 27일 오후 7시부터 ‘인사이트셰어링: ‘왕쌩초보 모의해킹’을 진행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모의해킹에 필요한 환경을 구축하고 리눅스 기초 명령어 실습과 간단한 악성코드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보안, 해킹에 대한 경험이 없는 분들도 해킹이 이뤄지는 과정과 컴퓨터에 어떻게 침투해 정보를 탈취하는지 전반적인 과정을 직접 따라 해보며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의해킹은 화이트해커가 시스템에 침투해 미리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 보완하는 목적의 해킹입니다. 해커는 악의적인 불법행위를 저지르는 ‘크래커’와 공격을 예방하고 보호하는 ‘화이트해커’가 있습니다.
이번 실습에는 윈도 운영체제가 설치된 노트북이 필요합니다. 윈도7 이상 운영체제가 설치돼있고 하드디스크에 50GB(기가바이트) 이상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애플 맥 컴퓨터 경우 부트캠프나 가상 데스크톱으로 윈도가 설치돼있어야 합니다.
왕쌩초보 모의해킹는 공재웅 헤프(Hacker Education Program) 연구원께서 강연을 진행합니다. 공재웅 연구원은 모의 침투 연구회 운영진으로 판교 융합보안지원센터 정보보안 전문가로 시스템, 네트워크 강사로 활동했고 유튜브 채널 '웨커TV'를 진행하며 해킹 및 보안이슈를 다루고 있습니다.
모의해킹 교육은 IT조선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연결지성센터에서 정기 교육으로 편성될 예정입니다. 보안, 해킹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명 : 인사이트셰어링 '왕쌩초보 모의해킹'
▲주 최 : 연결지성센터, IT조선, 조선비즈
▲일 시 : 7월 27일(목) 오후 7시~오후 9시30분
▲장 소 :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0-17 태성빌딩 3층)
▲참가비 : 2만원
▲접수인원: 20명(선착순)
▲사전참가 신청 홈페이지 : https://goo.gl/VVWe82
▲문 의 : 02)724-6170 eventit@chosunbiz.com
▲기타사항 : 노트북(윈도7 이상 운영체제) 지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