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러노비타’는 스마트하고 편리한 비데 사용을 위한 ‘IoT 비데’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함께 선보이는 신제품 ‘IoT 비데’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LG유플러스의 ‘IoT@home’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사진출처=콜러노비타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LG유플러스 앱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와이파이를 연결하면 이용 가능하며, 앱 연동 이후에는 비데의 물줄기 온도나 세기 등을 사용자 개개인에 맞추어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사용량과 패턴을 기반으로 필터 교체 및 노즐 세척 시기를 알려주기 때문에 편리하고 위생적인 비데 자가 관리가 가능하다. 교체에 필요한 필터 구매나 클린 서비스 신청은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IoT 비데는 장시간 착좌 알림 기능을 탑재해 오랜 시간 비데에 앉아있는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으로 신호를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사용 횟수와 시간 등 개인별 비데 사용 이력을 알려주는 ‘스마트 통계 서비스’를 제공해 온 가족 건강 관리도 돕는다.

이와 함께 비데에 가장 기본이 되는 필수 기능도 갖췄다. 방수와 탈취 기능을 동시에 탑재한 것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디자인 설계를 적용해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나 편안한 착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체와 리모컨에 각각 IPX5, IPX7 방수 등급을 적용해 화장실 물청소에 대한 고민을 해결했다.

콜러노비타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LG유플러스와의 사업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IoT 비데는 비데를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을 느꼈던 소비자의 니즈에 착안해 탄생한 제품”이라며, “IoT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더해 앞으로 각 가정의 욕실에서 보다 스마트하고 위생적인 비데 사용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콜러노비타의 신제품 ‘IoT 비데’는 22일부터 LG유플러스 온라인 직영몰 ‘IoT Shop’ 또는 옥션 등 오픈마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편, ‘콜러노비타’는 풀 스테인리스 노즐, 연속 온수 가열 방식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한 비데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국내 비데 시장 1위 브랜드다. 지난 2006년 이래로 12년 연속 비데 부문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국내 업계 최초로 비데 누적 생산 600만대를 달성하며 국내 비데 업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