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미디어그룹의 경제전문 매체 조선비즈가 ‘새 정부와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6월 15일(목)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2017 미래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前) 미국 대통령의 과학자문단이자 ‘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대통령을 위한 에너지 강의’ 저자인 리처드 뮬러(Richard Muller) 미국 UC버클리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뮬러 교수는 에너지가 새 대통령의 주요 의제(아젠다)가 돼야 하는 이유를 통찰력 있게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6 미래에너지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토론하고 있다.

얀 페터르 발케넨더(Jan Pieter Balkenende) 네덜란드 전 총리는 두 번째 기조연설자로 유럽연합(EU)의 에너지 정책 현황과 전망에 대해 얘기한다. 세 번째 기조연설자인 빌리 파이저(Billy Pizer) 미국 듀크대 교수가 트럼프 시대 미국의 에너지 정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파이저 교수는 미국 재무부에서 환경에너지 부차관보를 역임했다.

기조연설 이후 진행될 세션에서는 김상협 카이스트 초빙교수, 김희집 서울대 교수, 문승일 서울대 교수, 손양훈 인천대 교수, 비영리 환경단체 버클리어스의 공동설립자 엘리자베스 뮬러(Elizabeth Muller) 등 국내외 에너지 전문가와 정부, 업계 관계자들이 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 신재생 에너지의 활용과 전망, 에너지 인프라의 미래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일시: 6월 15일 오전 8시30분~오후 5시 30분

▲장소: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

▲주최: 조선비즈, (사)우리들의 미래, EU 대사관

▲미디어 후원 : 조선일보, TV조선, 이코노미조선

▲후원: 산업통상자원부, 녹색성장위원회, 주한유럽상공회의소,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지열협회,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대한전기학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원자력학회,녹색기술센터,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참가비: 11만원(6월 13일까지 등록 시 8만8000원, 학생은 5만5000원)

▲문의: (02)724-6157, 홈페이지 energy.chosunbiz.com, 이메일 even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