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말발도리(수국과) 낙엽 관목
Deutzia paniculata

개화 : 5~6월 결실 : 9~10월 높이 : 1~2m
유래 : 꽃차례가 꼬리처럼 긴 말발도리 종류라는 뜻의 이름
한국특산식물이다. 경북 팔공산 이남의 경상도 산지 숲속에서 드물게 자란다.

: 양성화이고, 5~6월에 새 가지 끝에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삼각상이다. 꽃잎은 4~5개이고 긴 타원형이며 서로 겹치지 않는다. 암술대는 2~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수술은 10개이고 그중 긴 것 5개와 짧은 것 5개가 2열로 배열한다.

: 마주나게 달리고, 난형 또는 타원상 난형이다. 길이는 7~10㎝, 폭은 2.5~5.5㎝이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앞면은 별 모양 털이 있어 거칠다. 뒷면은 연한 녹색이고 털이 없다. 잎자루는 0.2~0.6㎝이고 털이 없다.

열매 : 삭과이고, 9~10월에 다갈색으로 익는다. 지름 0.6~0.7㎝의 반구형이고 암술대가 끝까지 남는다.

나무껍질 : 회갈색이고 매끈한 편이나 세로줄이 생기기도 한다. 겨울눈은 끝이 뾰족한 난형이고 여러 개의 껍질눈에 싸인다.

원포인트 : 물참대나 말발도리에 비해 꽃이 새 가지 끝에 달리는 원추꽃차례에 모여 피며 꽃잎이 긴 타원형이고 서로 겹치지 않는 점이 다르다.

꼬리말발도리
꼬리말발도리의 꽃
꼬리말발도리의 꽃차례
꼬리말발도리의 잎
꼬리말발도리의 잎
꼬리말발도리의 열매
꼬리말발도리의 씨
꼬리말발도리의 나무껍질
꼬리말발도리의 겨울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