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법규 준수 문화 정착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준법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교육은 정직한 기업 문화를 확립하고 고객과 사회로부터 더욱 신뢰받고 존경 받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서울·용인·판교·구미 각 사업장, 진해·거제·울산 지방 파견지, 포천·춘천의 고객센터에서도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22일 한화시스템㈜은 구미사업장 대강당에서 직원 대상 준법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담당한 사내 변호사와 강사는 방산업체 특수성에 기반해 공정거래, 하도급, 지식재산, 영업비밀, 부패방지, 근무기강 등 경영손실 및 기업 이미지와 직결되는 주요 법률 리스크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들은 임직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서 실제 발생했던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최근 기업활동에서 기업윤리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며 “특히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방산분야는 법규 준수와 공정한 경영활동이 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