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포장마차 브랜드 포차어게인이 개그우먼 박나래를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

배승찬 포차어게인 대표(42⋅사진)는 13일 “평소 ‘연예인 애주가’로 알려진 박나래씨가 우리 브랜드 이미지에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며 “매월 1회 전국 포차어게인 매장을 돌며 ‘나래클럽’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래클럽은 박나래가 직접 디제잉을 맡고, 고객들과의 게임⋅사진촬영 등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는 이벤트다. 포차어게인은 이날 오후 9시 박나래 모델 선정을 기념해 서울 신촌점에서 나래클럽을 진행한다. ‘나래 특선메뉴’로 SNS와 방송에서 소개됐던 바지락술국, 닭나래, 나래똥집, 우삼겹숙주볶음 등도 선보인다.

포차어게인은 정통 삼겹살 전문점 ‘구이가’로 잘 알려진 외식 프랜차이즈 ‘가업FC’가 내놓은 브랜드다. 비 내리는 길거리 포장마차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지난 2015년 10월 경기도 안양에 첫 직영점을 오픈한 이후 전국 9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