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예·적금 상품보다 상대적으로 고수익을 낼 수 있고, 주식투자보다 위험성이 낮은 P2P펀드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

조선미디어그룹의 연결지성센터와 경제전문지 조선비즈, 정보통신기술(ICT) 전문매체 IT조선은 12월 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에 위치한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에서 ‘P2P펀드 운영자가 말하는 투자 노하우’란 주제의 인사이트 셰어링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이번 인사이트 셰어링 행사에는 한국P2P금융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행 미드레이드 대표와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가 강연자도 나서 국내외 P2P펀드 시장 현황과 트렌드, 관련 규제 등을 설명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수익률을 낼 수 있는 투자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입니다.

한국P2P금융협회 초대 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승행 미드레이트 대표는 국내 P2P금융의 제도권 내 진입 필요성을 주장해온 인물로, 관련 시장에 대한 규제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투자자보호와 수익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고 정부와 관련업계에 어떻게 조율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을 밝힐 계획입니다.

미드레이트는 10월 소상공인 투자상품 ‘브롱스 1차’를 성공적으로 모집 완료했고, 최근에는 연 예상 수익률 12%짜리 부동산 담보 P2P상품을 선보였습니다. 이 대표는 신용평가 알고리즘인 ‘미드레이트CSS’를 활용한 대출심사를 구축하고, 다양한 영역의 P2P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서울대 경영학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초기 P2P금융 시장에 진출했을 당시 신한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해 주목받았습니다. 삼성SDS 개발자와 맥킨지, 벤처캐피털인 콜라보레이티브펀드에서 근무하다가 핀테크 시장에 뛰어들었고, P2P대출 서비스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누적대출액 105억원을 달성했습니다.

최근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및 복수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60억원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시장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K플래닛과 손잡고 OK캐쉬백 포인트를 사용해 어니스트펀드 ‘투자입문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P2P금융상품을 선보여 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탠포드 대학원을 장학생으로 다닌 김성준 렌딧 대표는 국내 P2P금융 시장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실리콘벨리릴 박차고 나와 국내에 P2P금융 플랫폼인 렌딧을 설립했습니다. 렌딧은 순수 신용대출 부분에서 선두를 달리는 기업으로, P2P금융의 기본인 신용대출 시장에만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제대로 써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있는 그는, 도미노 피자와 협력해 피자 주문 시 50%를 사회에 기부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는 렌딧은 빠른 성장이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내놓는데 충실했기 때문이라 말합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P2P금융 시장 속에서도 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업 대표 3인은 이날 투자자가 시장을 바르게 보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시할 계획입니다.

▲행사명 : 'P2P펀드 운영자가 말하는 투자 노하우'
▲일시 :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오후 2시~5시
▲신청페이지: http://bit.ly/2frl6I2
▲참가비 : 2만원
▲장소 : IT조선 연결지성센터 교육장(서울시 중구 세종대로21길 22 태성빌딩 3층 306호)
▲주최 : 연결지성센터, IT조선, 조선비즈
▲문의 : 02) 724-6170, manager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