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은 모세포를 파괴하고 모발의 영양분 공급을 막는다. 이 경우 두피에 피지와 각질이 생성되며 두피 모공을 막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머리카락의 1/20정도 크기인 초미세먼지는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탈모의 원인이다. 초미세먼지가 두피 모공을 막을 경우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 탈모가 발생하며 지루성 두피염이 악화된다.

피지분비와 혈액순환 등을 방해하면서 모발이 푸석해지고 쉽게 끊어지는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를 관리해야 한다.

외출 시 모자를 착용하거나 귀가 즉시 머리를 꼼꼼히 감아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등 두피를 관리해야 한다. 탈모 샴푸를 사용하는 것도 탈모 예방에 도움된다.

샴푸 선택 시 본인의 두피와 모발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 타입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할 경우 증상 악화나 지루성 두피염 등의 두피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탈모의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두피 탈모센터 등 전문 탈모관리센터를 찾는 것이 가장 좋다.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으로 두피상태, 탈모의 원인, 진행상태를 파악해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