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의 강한 자외선으로 생긴 피부 잡티나 기미와 같은 색소 질환으로 피부과를 찾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

인성일 맑은참피부과 원장

기미로 착각하기 쉬운 후천성·양측성 오타모반은 갈색에 가까운 색으로 늦은 나이에 생기며 양측 광대뼈 주변과 콧볼, 이마 주변에 나타난다.

일측성흑자, 반문상모반이나 밀크커피 반점은 피부 표피에 멜라닌 색소가 주변보다 많아져 생긴 반점으로 옅은 갈색에서 짙은 갈색을 띤다. 이는 대부분 선천적으로 나타나 성장기에 커지거나 진해지며 햇볕이 강한 계절일수록 그 증상이 악화된다.

오타모반과 같은 색소 질환은 개개인의 증상별 맞춤 상담 후 포토나 레이저와 같은 첨단 장비들을 이용해 제거할 수 있다. 시술 시간은 5~10분 정도이며 1~4주 주기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인성일 맑은참피부과 원장은 “후천성·양측성 오타모반은 정확한 진단과 그에 맞는 치료방법을 알면 완치가 가능하다”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로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편, 강남역에 위치한 맑은참피부과는에서는 깨끗한 피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