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3일부터 서로 다른 통신사 가입자들과도 'LTE 음성통화(VoLTE)'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LTE(4세대 이동통신) 음성통화는 기존 3G(3세대 이동통신) 방식에 비해 통화 음질과 영상통화 화질이 좋다. 'HD보이스'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이 서비스는 지금까지는 같은 통신사 가입자들끼리만 가능했다. 통신사가 다르면 3G망으로 연결됐다. 별도의 추가 요금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