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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의 소속사 측에서 1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남상미가 어제 오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득녀한 사실을 밝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의 미모관련 일화가 눈길을 끈다.

남상미는 데뷔 전부터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세를 탔던 바 있다. 가수 성시경도 3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 사냥’에서 남상미의 데뷔 전 미모를 언급했던 바 있다.

성시경은 “제가 대학생 때 남상미 씨가 한양대 앞에 있는 햄버거가게의 유명한 얼짱(얼굴이 예쁜 사람)이었다”라며 “남상미 씨 정도 미모의 여인이 카운터에 있다면 난리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당시 인기에 힘입어 남상미는 연예계 데뷔 전 SBS 아침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양대학교 학생들을 응원했던바 있다.

방송에서 남상미는 생머리에 패스트푸드점 유니폼을 입고 청순한 미모를 자랑했다. 남상미는 “한양대 오빠들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고 외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한편, 남상미는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 사업가와 지난 1월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003년 '러브레터'로 데뷔, '불량가족'·'개와 늑대의 시간'·'조선총잡이'·'결혼의 여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