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종시 내 오피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 및 투자자들 사이에 ‘세종파이낸스센터’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세종시는 2014년 말을 기점으로 50개 이상의 공공기관이 세종시 행정타운으로 이전을 마친 상태이며, 약 500개에 육박하는 정부청사 산하 및 관계기관을 비롯해 공공기관과 협력한 일반기업들이 자사설립을 계획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중부권 최대 규모의 업무상업시설을 자랑하는 세종파이낸스센터는 행정타운이 위치한 1-5생활권의 알짜입지에 있으며 최상급 오피스 공급의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발길을 잡고 있다. 또한, 세종시 최초로 임차 기업에 맞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가 자리 잡은 1-5생활권 상권은 대전청사와 비교했을 때 총면적 2.61배, 입주기관으론 3.34배 이상 큰 규모를 보이고 있어 대전의 핵심적인 상권으로 꼽히는 대전청사 주변보다 몇 배 이상의 대규모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같이 풍부한 고정수요가 예상됨에도 현재 세종시에는 근린생활권역 내에 시중은행 7개 지점만이 운영되고 있어 문제점이 대두하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의 업무시설에 정부부처 산하기관, 대기업지사나 은행. 증권사, 카드사. 투신사 등 각종 금융기관 등이 주 유치업종으로 관련된 많은 기업의 임차업체 선정에 눈길을 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정부세종청사 앞에 있어 정부세종청사 관련 인원과 건물 내 업무 시설의 상주인원 등 풍부한 고정수요를 안고 있으며 대통령기록관, 세종호수공원, 국립 세종 도서관 등 세종시 대표 관광자원과도 인접해있어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세종시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정부청사와 관련된 기업이 지속해서 세종정부청사 인근으로 지사를 설립하기 위해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대기업의 유치 성공으로 이와 관련된 그룹계열사들의 추가이전도 가능하다고 보이며 공공기관과 연계된 기업 업체의 이전이 속속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고 전했다.

세종파이낸스센터 모델하우스는 대평동 484-11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