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8일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사진〉에 대한 외신(外信)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V10은 스마트폰 전면(前面)에 광각 촬영이 가능한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하고, 화면도 주(主)화면과 보조화면 2개로 나눠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미국의 IT전문매체 '매셔블'은 카메라와 고급 동영상 기능을 거론하며 "세계 최초의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고 보도했다. PC매거진은 "매번 알람이 울릴 때마다 잠금을 해제해야 하는 사용자의 불편함을 해결했다"며 보조화면에 주목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15번의 낙하실험 영상을 공개하며 "마지막 낙하 때 화면이 깨지긴 했지만, 14번째까지는 기기에 난 작은 흠집들이 전부였다"고 호평했다.